네이버웹툰이 웹툰 작가들의 작업 효율을 높여줄 3D 제작 도구 ‘셰이퍼’를 무료로 배포한다. 호랑 작가와 협력해 개발한 이 도구는 복잡한 전문 지식 없이도 캐릭터를 3D로 디자인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AI 기능을 활용해 이미지나 웹캠 포즈를 3D 모델로 즉시 변환하고 그 위에 직접 펜 선을 입힐 수 있어, 작가들의 고질적인 고민인 ‘작화 붕괴’와 마감 압박을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셰이퍼는 다양한 프리셋 조합과 AI 추천 기능을 통해 캐릭터 구축 단계를 단순화했으며, 카메라 앵글의 자유로운 조절을 통해 그리기 힘든 구도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가는 단순 노동 시간을 줄이고 스토리텔링과 연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재가 길어져도 캐릭터의 외모와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어 독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현장 작가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으며, 초기부터 안정적인 3D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게임이나 영상화 등 지식재산권 확장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창작자들이 기술적 장벽에서 벗어나 작품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 도구 배포는 웹툰 제작 방식의 혁신과 더불어 원작 IP의 다각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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