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팅 0개, 콜로라도전 0-0 무승부...LAFC 공격력 'MLS 최하위권 수준', 그럼에도 감독은 "SON-부앙가 거리 멀어서" 충격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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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슈팅 0개, 콜로라도전 0-0 무승부...LAFC 공격력 'MLS 최하위권 수준', 그럼에도 감독은 "SON-부앙가 거리 멀어서" 충격 변명

인터풋볼 2026-04-24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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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을 전혀 활용하지 못한다. 이번에도 중도 교체까지 지시하면서 충격을 줬다. 이대로 가도 괜찮은 걸까.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9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승점 17(5승 2무 2패)을 획득해 3위에 올라있다. 1위 산 호세 어스퀘이크와 승점 7 차이가 난다.

또 이기지 못했다. 손흥민, 위고 요리스가 결장한 포틀랜드 시티전 1-2 패배로 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한 LAFC는 산 호세에 1-4 대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콜로라도전에서 승리가 필요했는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패는 피했지만 승리하지 못하면서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에도 공격력이 문제였다. LAFC는 올 시즌 개막 내내 공격력 고민에 시달렸다. 작년 LAFC는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 아래 손흥민-드니 부앙가를 앞세워 파괴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체룬돌로 감독이 떠나고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온 후 공격력이 사라졌다. 수비는 안정적이었는데 손흥민-부앙가 파괴력을 포함해 전체적인 공격력이 급감했다.

올랜도 시티전 6-0 대승을 제외하면 만족할 만한 공격력을 보였을 때가 없다. 리그 9경기에서 16득점인데 올랜도전을 빼면 8경기 10득점이다. 그동안 빠른 전환과 직선적인 전개를 강점으로 삼아 상대 수비를 무너뜨려 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빌드업 과정에서 템포가 느려지고, 측면 전개 역시 지연되면서 상대에게 수비 정비 시간을 충분히 허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는 빈도 자체가 감소했다.

미드필더진의 박스 침투가 제한적이고, 세컨드 볼에 대한 대응도 늦어지면서 최전방 공격수가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공격 상황에서의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위협적인 장면이 만들어지더라도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세부 기록으로 문제가 보인다. LAFC는 경기당 슈팅이 13.9회로 MLS 전체 10위인데 경기장 유효슈팅은 4.3회로 24위, MLS 최하위권 슈팅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점유율은 45.4%로 MLS 전체 25위다.

손흥민은만 보면 리그에서 득점이 없는 가운데 경기당 슈팅은 2.9회다. MLS 경기당 슈팅 1위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7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MLS 최고 수준 공격력을 보여주던 손흥민의 폼이 추락했고 반등을 위해서는 단순한 마무리 개선을 넘어, 공격 구조 전반에 대한 재정비가 불가피해 보이는데 도스 산토스 감독은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 

콜로라도전 이후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 시즌 활약한 스타들이 부진하다. 특히 손흥민이 그렇다"라는 질문에 도스 산토스 감독은 "도움 기록은 대단하다. 득점을 원하기에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로 더 가까이 있어야 한다. 구조 속에서 공격수들 간 거리를 어떻게 가까이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라고 간단히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피로도가 쌓여있다. 그 부분을 개선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산 호세전 수비가 망가졌는데 오늘 나아졌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압박감 속에서도 잘해야 하는데 선수들끼리 거리가 멀다. 계속 노력을 하고 팀워크를 발휘해야 한다. 훈련을 할 때 한 그룹은 회복에 집중하고 한 그룹은 훈련을 한다. 불규칙적인 일정이 이어지고 있어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피로 누적으로 인해 힘들지 않게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큰 문제 의식을 못 느끼는 듯한 모습이다.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의구심이 커지는 이유다. 다음 경기인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전에서도 달라진 모습이 없다면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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