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라민 야말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야말은 왼쪽 다리 대퇴이두근에 부상을 입어 남은 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은 가능할 것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야말이 일찍 시즌을 마무리했다. 야말은 올 시즌도 바르셀로나 에이스로 활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드리블과 창의적인 플레이,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빛나는 영향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흐름을 바꾸는 ‘변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답답하게 흘러가던 경기에서도 그의 발끝에서 시작된 한 번의 돌파, 한 번의 패스가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야말은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28경기에서 16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올리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뛰어난 모습을 보인 야말은 셀타 비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스페인 축구계가 철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걸 넘어 월드컵이 곧 펼쳐지기 때문이다. 야말은 스페인 에이스다. 공격 핵심이며 우승을 목표로 하는 스페인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일단 시즌 아웃은 확정됐는데 월드컵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바르셀로나는 출전이 가능하다고 공식발표를 했지만 우려는 크다.
스페인 '문도 데프로티보'는 "야말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초반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다. 페드로 루이스 리폴 스포츠 전문의는 "햄스트링 부상은 회복 기간을 잘 설정해야 한다. 4~6주 동안 뛰지 못할 것인데 경기 감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월드컵 엔트리 포함이 쉽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페인은 우루과이, 카보 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월드컵 본선에서 대결한다. 월드컵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야말 부상 소식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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