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IT, 품질 등 주요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채용에 이같이 지원자가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수주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류 전형 합격자는 역량검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본사 및 전국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개선과 수주 확대, 재무 안정화 등 전반적인 경영 성과가 채용 관심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위에서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이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새로 썼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조7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도 706억원으로 집계되며 흑자로 돌아섰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회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제주외항 2단계(잡화부두) 개발공사’를 따내는 등의 공공·민간부문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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