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파페 마타르 사르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더 큰 꿈을 찾아 떠날 수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사르는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사르는 2부리그에서 뛰고 싶지 않다. 시즌 종료 후 이적을 고민할 것이며 뮌헨-레알 제안은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사르는 토트넘에서 기회를 지속적으로 얻으면서 유망주에서 벗어났다. 단순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경기 흐름을 좌우하는 ‘엔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토트넘에서 공식전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했고, 공격 포인트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며 영향력을 넓혔다. 이는 사르는 단순한 수비형 자원이 아닌, 공수 양면에서 기여하는 하이브리드 미드필더임을 보여준다.
올 시즌 토트넘이 부진하던 상황에서도 사르는 돋보였다. 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 상황마다 빠르게 개입하며, 상대의 빌드업을 끊어내는 압박 능력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특히 세컨드 볼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전환 속도는 토트넘의 템포를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다. 공격 상황에서 가치는 커졌고 수비적으로도 도움이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자원 사이에서 간격을 메우며, 팀이 공수 양면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윤활유’ 같은 존재였다.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뛸 때 사이가 좋았다. 사르는 손흥민을 두고 "손흥민은 그냥 ‘미스터 나이스’다. 구단에 누가 들어오든 항상 그들을 도와준다. 그는 내가 축구 인생에서 만난 사람 중 최고다”라고 했고 “첫날부터 지금까지 손흥민이 내게 준 도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다. 휴가 때 뭐했는지 묻고 어떻게 지내는지 챙겨준다. 그저 날 더 잘 이해하고 더 나아지게 도와주려고 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르의 성장과 별개로 토트넘은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 위기에 놓였다. 만약 강등이 된다면 토트넘 현 선수단은 와해가 될 것이다. 재정 타격이 생겨 사르를 판매해야 할 수도 있어 보인다.
토트넘 소식통 피터 오루크 기자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사르는 세네갈 핵심 미드필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면 가치는 오를 것이다.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된다면 사르는 떠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내보내야 하는 경우도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라고 알렸다.
뮌헨과 레알이 사르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두 팀 모두 중원에 엔진이 필요하며 사르의 현재 성장세와 잠재력을 생각하면 매력적이다. 사르도 토트넘에 머무는 것보다, 특히 강등이 된다면 챔피언십에서 뛰는 것보다 뮌헨 혹은 레알에서 도전을 원할 것이다.
사르 같은 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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