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유진 기자 | KB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53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1.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4714억 원, 당기순이익은 35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개인 투자자 자산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펀드·랩 등 자산배분형 상품 영업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통한 디지털 신규 자산 유입이 가속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업금융(IB) 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했다. 채권발행(DCM) 단독·대표주관 확대로 시장 선도적 입지를 이어갔으며, 리센스메디컬 기업공개(IPO)와 우량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4건 등을 성사시켰다.
자본시장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51% 성장했다. 금리 상승과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식 운용 수익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외환(FX) 운용 수익 증대와 주가연계증권(ELS) 헤지운용 손익 안정화, 글로벌 채권 영업 경쟁력 확대 등이 맞물린 성과다.
홀세일 부문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국제 인바운드 하이터치 및 아웃바운드 시장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크로스보더 거래를 확대했고 글로벌 투자은행(IB)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해외 영업 수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