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1분기 순익 1031억원…CSM 7조7000억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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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1분기 순익 1031억원…CSM 7조7000억원으로 확대

투데이신문 2026-04-23 20:0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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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한라이프가 올해 1분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미래수익 기반을 키우며 내실 중심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순이익은 줄었지만 보험계약마진(CSM)이 증가하고 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3일 신한금융그룹 1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10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유가증권 이익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보험손익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도 가정변경 영향 소멸 효과 등을 감안하면 1분기 보험손익은 1571억원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이익의 핵심 지표인 CSM은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CSM은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2% 늘었다.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등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신계약 CSM도 3629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영업지표도 큰 변동 없이 유지됐다. 1분기 연납화보험료(APE)는 3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보장성보험은 수익성 중심 상품 전략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저축성 및 연금보험 판매가 확대되며 일부를 보완했다.

건전성 또한 안정적인 수준을 이어갔다. 1분기 말 기준 지급여력(K-ICS) 비율은 201%(잠정치)를 기록했으며,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을 기반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내실 중심 체질 개선과 미래수익 기반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고객 가치와 회사 가치의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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