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 키즈 골프] 첫날 적응 끝, 둘째 날 승부 본색…더헤븐CC 순위판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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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스 키즈 골프] 첫날 적응 끝, 둘째 날 승부 본색…더헤븐CC 순위판 출렁

뉴스컬처 2026-04-23 19:4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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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한국 유소년 골프의 저력이 계속되고 있다.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 2라운드가 23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리조트내  더헤븐CC에서 진행된 가운데, 코스와 그린 적응을 마친 선수들이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 한국 선수들은 13개 디비전 중 10개 부문 선두를 점령하며 강세를 이어가는 갔다.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라운드 남자 15~18세 디비전에 출전한 임태영이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라운드 남자 15~18세 디비전에 출전한 임태영이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가장 치열한 상위 경쟁이 펼쳐진 남자 15~18세 디비전에서는 임태영이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갔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68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6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뒤를 쫓는 박재현(138타)과 김민상(139타)이 근소한 차이로 압박하면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남자 13~14세 부문은 공동 선두 체제로 재편됐다. 박시훈과 이태경이 나란히 144타를 기록하며 균형을 이뤘고, 정정우(146타)가 2타 차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라운드 남자 9세 디비전에 출전한 매튜 황이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라운드 남자 9세 디비전에 출전한 매튜 황이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연령이 낮아질수록 격차는 더 촘촘해졌다. 남자 12세 디비전에서는 정태빈이 141타로 선두를 유지했고, 11세에서는 김윤이 146타로 가장 앞섰다. 10세 부문에서는 한승훈(벤 한)이 152타로 1위를 지켰지만, 미국의 잭스턴 랭거가 단 1타 차로 따라붙으며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7세 이하 디비전에서는 이민욱이 92타로 선두를 이어갔다.

해외 선수들의 반격도 일부 연령대에서 뚜렷했다. 남자 8세 부문에서는 필리핀의 프랑코 미겔 에스트렐라가 7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9세 디비전에서는 미국의 매튜 황이 148타로 1위를 유지했다. 태국의 나카팟 쿠안눈(156타), 한국의 송시원(157타)이 뒤를 이으며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라운드 여자 9-10세 디비전에 출전한 최설이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23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2026 유에스 키즈 골프 코리안 챔피언십(U.S. Kids Golf Korean Championship) 2라운드 여자 9-10세 디비전에 출전한 최설이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김규빈 기자

여자부 역시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15~18세 디비전에서는 조지윤이 149타로 선두를 달렸고, 김가영(150타)이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박에블린은 159타로 3위다.

13~14세 디비전에서는 송가은이 145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고 11~12세에서는 지예은이 138타로 안정적인 선두를 이어갔다. 9~10세 부문에서도 최설이(140타)가 1위를 유지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8세 이하에서는 미국의 엘리아나 B. 리가 78타로 선두에 올라 일부 디비전에서 국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대회는 이제 마지막 3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선수들이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수 디비전에서 타수 차가 크지 않아 역전 가능성 역시 열려 있다.

대회 관계자는 “초반에는 코스 적응이 관건이었다면, 2라운드부터는 선수들의 목표 의식과 승부욕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선두 수성과 추격이 동시에 전개되며 한층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공식 대회로, 10여 개국 1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특히 13~18세 디비전은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포인트가 반영되는 만큼,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가늠하는 무대로 평가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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