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Dtonic)이 자사의 AX(AI 전환) 역량을 투입해 노후 산업단지를 첨단 스마트 단지로 탈바꿈시킨다.
디토닉은 강원도 춘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강원후평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 노후 산단 운영 전반을 AI 기반 통합 환경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거점 산단인 후평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거두·남산·퇴계 등 춘천 관내 총 11개 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토닉은 독보적인 AI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산단 내 안전, 편의, 교통 시스템 전반을 데이터 중심의 지능형 운영 환경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주요 구축 인프라는 ▲지능형 CCTV 및 자율순찰로봇 ▲화재 감시 및 스마트 제설 시스템 ▲5G 특화망 및 자가통신망 등이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나 ‘스마트 교차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구조를 설계해 산단 내 고질적인 교통 체증과 재난 대응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다.
디토닉은 지난 2023년 이후 부산, 경남, 충북 등 정부의 데이터 허브 보급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해 왔다. 이번 춘천시와의 협력은 검증된 기술력이 ‘스마트 산업단지’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국내 노후 산단은 올해 560개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디토닉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아이씨티웨이, 동림티엔에스 등 전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자사 플랫폼 위에서 각사의 솔루션이 ‘앱’처럼 연동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전국 노후 산단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가태영 디토닉 D.솔루션사업팀장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AI 서비스가 마음껏 구동되는 최적의 데이터 실행환경(OS)을 제공할 것”이라며 “노후 산단이 신산업 창출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능형 운영 환경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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