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선] 與, 송영길 연수갑·김남준 계양을 전략공천…'교통정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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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보선] 與, 송영길 연수갑·김남준 계양을 전략공천…'교통정리' 시작

폴리뉴스 2026-04-23 18:47:20 신고

(왼쪽)송영길 전 대표가 2월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뒤 소감을 밝히 있고고, (오른쪽)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월 2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각각 2026.2.20 / 2026.3.2 [사진=연합뉴스]
(왼쪽)송영길 전 대표가 2월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복당 신청서를 제출한 뒤 소감을 밝히 있고고, (오른쪽)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3월 2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쉬운 정치, 김남준' 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각각 2026.2.20 / 2026.3.2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 대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각각 전략공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송 전 대표에 대해 "인천에서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하고 당대표를 지낸 중량감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라며 "연수갑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무리한 표적수사로 당을 잠시 떠났지만 무죄를 입증하고 복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의원 시절부터 보좌해 지역 이해도가 높다"며 "언론인 출신이자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으로서 소통 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공천 발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계양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이 있지만 당의 명령과 시대적 요구 앞에 저의 개인적인 바람은 잠시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계양의 품을 떠나지만 그래도 인천을 벗어나지 않게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양의 자부심이 연수에서도 승리의 기치로 피어날 수 있도록 혼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대변인 역시 SNS에서 "계양의 일꾼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중앙당의 선택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내놨다. 이어 "이제 인천을 수도권으로 퉁치고 도매금 취급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계양의 발전 가능성을 성장으로 바꿔 가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공천 발표를 시작으로 재보선 출마를 준비해온 인사들을 분산 배치하는 '교통정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수갑은 박찬대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으로, 당 안팎에서는 이곳을 활용해 두 인사를 분산 배치하는 결정이 이뤄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수도권 출마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해왔으며, 지난 22일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천을 앞두고 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돈봉투 사건' 이후 탈당을 선언했던 2023년 4월 파리 기자회견문을 공유했다. 2022년 대선 패배 직후 이 대통령의 원내 진입을 위해 자신이 5선을 지낸 인천 계양을을 양보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3일 국회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갑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전략공천 한다고 밝혔다. 2026.4.23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3일 국회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강 대변인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갑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전략공천 한다고 밝혔다. 2026.4.23

한편 민주당은 남은 재보선 지역 공천 작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날 조승래 사무총장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고 5월 첫 주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며 "거의 매일 회의를 열어 후보 지역을 압축·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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