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번리가 울버햄튼에 이어 강등이 됐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시절 함께 뛰었던 카일 워커는 번리 강등 멤버가 됐다.
번리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향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번리가 또 바로 강등을 당했다. 번리는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터줏대감이었다. 션 다이치 감독이 이끌 때 2017-18시즌 7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올라 강등이 됐는데 2022-23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과 함께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우승을 하면서 바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다.
콤파니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지 못했다. 19위에 올라 강등이 됐다. 스콧 파커 감독이 부임을 했고 챔피언십 2위를 이끌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다. 이번에는 잔류하고자 확실한 투자를 했다. 레슬리 우고추쿠, 아르만도 브로야, 바시르 험프리스, 마르쿠스 에드워즈, 제이든 안토니, 제이콥 브룬 라센 등을 영입하는데 이적료로 1억 2,650만 유로(약 2,193억 원)를 썼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를 영입하기도 했다. 생존을 위해 투자를 했지만 시즌 내내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파커 감독에게 계속 신뢰를 했지만 울버햄튼과 가장 낮은 순위를 유지했고 맨시티전 패배를 하면서 강등이 됐다.
울버햄튼에 이어 번리가 챔피언십으로 간다. 이제 18위 한 자리만 남았다. 리즈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 후보다. 현재 18위는 토트넘이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토트넘 강등 확률이 56.93%로 가장 높다고 했다.
리즈, 노팅엄은 흐름상 잔류가 매우 유력하다. 실질적으로 웨스트햄, 토트넘이 18위 자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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