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의 경청…“보여주기식 행정 지양, 생활 밀착형 소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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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의 경청…“보여주기식 행정 지양, 생활 밀착형 소통할 것”

경기일보 2026-04-23 18:0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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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23일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예비후보가 23일 6번째 시민과의 생활 밀착형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만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의 장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짚었다.

 

김 예비후보는 “저도 시민회관에서 10여년간 수영을 했었다”며 “오랜만에 수영장을 찾으니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수영을 마친 한 시민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날 만난 시민 A씨는 중앙동에 15년째 거주 중이라며 과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과천하면 청계산, 관악산, 양재천 등 친환경적인 자연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특히 “양재천과 중앙공원, 대공원 등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생활하기 좋다”며 “시민회관 등 문화·체육시설 접근성도 뛰어난 점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쉬운 점도 짚었다.

 

그는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백화점 같은 쇼핑 인프라도 아쉽다”고 말했다.

 

시정운영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A씨는 “지금의 쾌적한 도시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중앙공원 산책로나 관악산 진입로 등에 설치된 꽃 장식은 세금 낭비로 느껴질 때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회성 행사나 보여 주기식 장식보다는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보여주기식 행사를 지양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과천의 강점을 살리면서 불편을 줄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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