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LG화학 공장을 방문해 나프타 분해 설비(NCC)를 둘러보고,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해 차질 없는 석유화학 제품 생산과 공급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LG화학 관계자에게서 글로벌 나프타 수급 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은 후,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 등 현재 석유화학 산업이 처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수급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 제품의 70%는 석유화학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제품 수로 따지면 5만개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업계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나프타 도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유분과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총리는 산업통상부에도 석유화학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나프타 수급 안정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동상황에 따른 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총력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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