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41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의 마지막 퍼즐이 되겠다는 의미로 한반도 모양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일 잘하는 대통령'과 함께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후보들이 대한민국 지도 퍼즐을 하나하나 빈틈없이 맞추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의 퍼즐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 16인의 자라온 환경과 역사,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지방선거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는 문장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며 "그것이 국민이 행복한 시대, 국민 누구나 잘 사는 '국민 부자 시대'를 여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중앙과 지방이 맞물려 돌아갈 때 정책 효과가 국민 삶에 더 빠르게 확산된다"며 "민주당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후보들의 승리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현직 국회의원인 후보들을 향해 "오는 29일 의원직에서 사퇴하고 후보로서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현직 국회의원은 추미애(경기지사 후보), 전재수(부산시장 후보), 위성곤(제주지사 후보), 박찬대(인천시장 후보), 박수현(충남지사 후보), 이원택(전북지사 후보), 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김상욱(울산시장 후보) 의원 등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 전에 사퇴하고 후보로 등록해야 한다. 만약 이달 30일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 보궐선거는 내년으로 미뤄진다. 회기 중 의원직 사퇴는 본회의 의결이 필요한 만큼 민주당 후보들 중 현역 의원들은 4월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오는 28일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직후 일괄 사퇴할 방침이다.
이날 연석회의에 일부 후보들은 지역 일정 때문에 영상으로 참석했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전국 후보들과 함께 지역이 잘 사는 길을 모색해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고,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경남이 최선두에 서서 민주당 전국 승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