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결국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
한화는 "엄상백이 금일(23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상백은 지난달 31일 KT 위즈전에서 0-1로 뒤진 5회 초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가 아웃카운트 1개만 잡는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사 2루에서 KT 허경민을 상대하며 던진 공이 얼굴을 강타했다. 엄상백은 헤드샷 규정에 의해 곧바로 퇴장됐다.
엄상백은 이튿날 오른쪽 주관절 통증을 호소해 이탈했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후 재활군에 합류한 엄상백은 병원 검진 결과, 우측 관절 내 뼛조각이 발견됨과 동시에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재활 기간 등 관련 내용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상백은 2024년 말 4년 최대 78억원의 FA 계약 속에 한화로 이적했다. 지난해 28경기에서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는 단 한 차례 등판 후 부진으로 이탈했다. 한화 이적 후 성적은 29경기에서 2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67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