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GP, 올 시즌 어떻게든 ‘22경기 체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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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GP, 올 시즌 어떻게든 ‘22경기 체제’ 지켜야 한다?

오토레이싱 2026-04-23 16:3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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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FIA F1 월드 챔피언십이 22라운드 체제 유지를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섰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시가지서킷. 사진=애스턴마틴 F1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시가지서킷. 사진=애스턴마틴 F1

중동 정세 악화로 일정 자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부다비 개최 여부는 ‘안전’과 ‘해상 물류’라는 두 축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F1은 당초 24개 그랑프리 개최를 목표로 시즌을 구성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일정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실제로 시즌 초반 예정됐던 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가 취소되며 캘린더 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제는 시즌 후반이다. F1은 제23전 카타르, 제24전 아부다비 개최 여부를 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단순히 개최 가능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비 해상 운송과 안전 확보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중동 지역 레이스는 유럽-아시아 간 대규모 물류 이동이 필수적인 만큼 해상 운송 일정이 틀어질 경우 연쇄적인 일정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F1 CEO와 상업권 보유사 리버티 미디어는 팀들과의 협의를 통해 5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목표는 명확하다. 어떤 형태로든 22라운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체 개최지 검토도 병행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카드로는 튀르키예(이스탄불 파크) 복귀가 거론된다. 튀르키예 정부는 2027년 정식 복귀를 목표로 F1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대체 라운드 개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상설 호스피탈리티 시설 부족과 공사 일정, 늦가을 낮은 기온 등 현실적인 제약이 변수로 작용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강한 개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즌 후반 편성을 통해 일정을 재편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카타르와 라스베이거스 사이에 끼워 넣는 방식은 ‘4연전’이라는 초강행군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팀과 F1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카타르와 아부다비가 모두 취소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는 시즌 최종전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최지인 제다는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2022년 대회 당시 인근 석유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은 전례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팀과 관계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리스크를 넘어 생존 문제로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로서 F1이 정치적 리스크, 물류 현실, 상업적 이해관계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인가를 보여주는 시험대다.

출처: 오토스포츠 웹(Autosport Web), 2026년 4월 23일 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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