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조합원 친 운전자·경찰 바리케이드 돌진 조합원 구속(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화물연대 조합원 친 운전자·경찰 바리케이드 돌진 조합원 구속(종합)

연합뉴스 2026-04-23 16:22:13 신고

3줄요약

법원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구속 전 심문 출두 때 "죄송하다"

화물연대 조합원 친 운전자·경찰 바리케이드 돌진 조합원 구속 화물연대 조합원 친 운전자·경찰 바리케이드 돌진 조합원 구속

(진주=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화물연대본부 집회 현장에서 화물차를 몰아 노조원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를 받는 비조합원 운전자 A씨(왼쪽)와 차를 몰고 경찰 바리케이드를 돌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 조합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3일 창원지법 진주지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6.4.23 [공동취재] image@yna.co.kr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화물차를 몰아 조합원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와 경찰 바리케이드를 향해 차량으로 돌진한 조합원이 각각 구속됐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지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60대 조합원 B씨에 대해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진주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고 가던 중 화물연대 조합원들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날 승합차를 몰고 물류센터 정문을 막고 있는 경찰 바리케이드로 돌진해 경찰관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전날에는 집회 현장에서 흉기를 이용해 자해하려 하거나 불특정인을 해치겠다며 경찰을 위협한 혐의로 50대 조합원 C씨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로써 이번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이어진 물리적 충돌과 인명 사고로 구속된 인원은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창원지법 진주지원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법원에 도착한 A씨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였다.

A씨는 "고의성이 있었느냐", "피해자 측에 할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이어 도착한 B씨도 마스크를 쓰고 고개를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법원으로 향했다.

"왜 그랬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A씨와 마찬가지로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진주 CU 물류센터 인근에서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약식 집회를 열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물류센터 근처를 돌며 행진하거나, 구호를 외치며 사측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경찰은 추가적인 충돌에 대비해 현장에 기동대를 배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home12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