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23일 아시아쿼터 타나차 쑥솟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GS칼텍스
[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GS칼텍스가 태국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타나차 쑥솟(26)을 영입했다.
GS칼텍스는 23일 타나차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타나차는 2025~2026시즌 한국도로공사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414득점, 공격 성공률 25.70%를 올리며 팀의 정규리그 1위에 힘을 보탰다. 2023~2024시즌부터 2025~2026시즌까지 도로공사에서 활약하며 총 90경기에 출전했고, 세 시즌 통산 1167득점, 누적 공격 성공률 39.11%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영입으로 공격진에 한층 무게를 더했다. 기존 아시아쿼터였던 레이나 도코쿠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면서 생긴 공백을 타나차로 메웠다. 레이나는 지난해 11월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복귀 이후에도 경기력 기복을 보이며 아시아쿼터로서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GS칼텍스는 권민지, 유서연 등 지난 시즌 활약이 돋보였던 기존 레프트 자원들이 건재한 가운데, 타나차 영입으로 한층 두꺼운 레프트 라인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타나차는 빠른 템포의 스윙으로 상대 블로킹을 뚫는 데 능하다. 도로공사 소속으로 2025~2026시즌 퀵오픈 성공률 45.58%를 기록하며 팀 내 2위, 전체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수비력도 갖췄다. 타나차는 지난 시즌 리시브 효율 35.93%로 팀 내 2위, 전체 4위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그의 합류로 공격 루트의 다양성뿐 아니라 리시브 라인의 안정감까지 확보해 공수 균형이 잡힌 팀 컬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타나차는 “GS칼텍스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팀이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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