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 31개 시·군 다 이겨야 승리”…반도체벨트·북부평화경제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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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 31개 시·군 다 이겨야 승리”…반도체벨트·북부평화경제 전면에

경기일보 2026-04-23 15:0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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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 지역에 퍼즐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 뒤 각오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선거 지역에 퍼즐을 붙이는 퍼포먼스를 한 뒤 각오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에서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연석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전환을 알렸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 16명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파란 점퍼 차림으로 참석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보다 앞서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만큼, 중앙당과 광역단체장 후보 간 연대 전선을 앞세워 선거 초반 주도권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 자리에서 추 후보는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다 이겨야 승리하는 것”이라며 반도체 벨트와 경기북부 평화경제를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추 후보는 “수용성(수원·용인·성남)을 필두로 용인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며 “성남·안성·화성, 평택·오산까지 이어지는 반도체 벨트도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분산한다는 말이 나와선 안 된다”며 “국가 경쟁력과 경제의 심장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북부는 더 이상 소외된 땅이 아니라 기회의 땅, 평화의 땅이 돼야 한다”며 “강원·인천과 협의체를 구성해 평화경제를 구상하고 지방선거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거론하며 이번 선거 승리 의지도 부각했다. 그는 “그 당시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다 이겼다”며 “이번 지방선거도 국민주권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할 수밖에 없고, 이미 승리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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