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실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양시는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을 초빙해 ‘탄소중립 도시 전환과 안양시 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행정 전 영역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전 직원 1천여명이 함께했다.
강연자로 나선 윤순진 원장은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정통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윤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은 환경 문제를 넘어 행정, 경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과제”라며 “공직자가 변화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능동적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탄소중립 도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부서의 행정 집행 과정에 탄소중립 가치를 반영하고, 공직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안양시는 2025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이행 점검 결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 정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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