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가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 요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부설 ‘강화요양보호사교육원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부총장, 이승훈 산학협력단장, 김덕중 스포츠대학장, 에스라케어 재가노인요양센터 송명정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교육원의 향후 운영 방안과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안양대 부설 강화요양보호사교육원은 돌봄 인력 수요 급증에 따른 지역 내 요양보호사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의 노인복지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육원은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일반인 및 자격증반을 개설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을 우선 배출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과 협력해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 대상 외국인 간병인 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2027년부터는 대학원 및 학부 내 외국인 전담학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원 설립은 강화군 내 50여 개 노인 요양 복지시설의 고질적인 인력 수급난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이번 교육원 개원은 강화캠퍼스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최고의 요양보호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현안인 간호학과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며 보건복지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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