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1분기 매출 기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으나, 영업익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으로 아쉬운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514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은 매출액은 3.4% 성장한 45조9389억원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당기순이익은 2조5849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5.5%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미국의 자동차 관세와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충당금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말부터 원자잿값이 폭등. 중동 전쟁 발발 후 철, 니켈, 팔라듐 등이 많이 올랐다”면서 약 2000억원이 영향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에도 1분기 수준의 원자재 인상 영향이 이어질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분 만회하기 위해 원가절감 아이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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