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 B-1 구역의 유지용수 공급을 재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은 영종 전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수를 고도 정화해 재이용하는 친환경 수자원 활용 시설이다. 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하수처리 방류수를 자외선(UV) 램프 살균과 오존 처리 등의 재처리 공정을 거쳐 실개천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사업소는 동절기 동안 영종하늘도시 자연형 실개천의 시설 정비 등을 위해 일부 구역의 공급을 중단했다. 이번에 공급을 재개한 B-1 구역 실개천은 총길이 3.56㎞로, 시간당 최대 225㎥, 일 최대 5천400㎥의 유지용수가 공급된다.
사업소는 실개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운전과 함께 단계적으로 용수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설비 점검 및 보수 상황 발생 시 사전 안내를 통해 운영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성훈 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정적인 실개천 용수 공급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영종에서 발생하는 연평균 약 1천58만t의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 사업소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말농장과 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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