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한나연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15% 상승하면서 6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강남3구(강남·송파·서초) 중 송파구는 상승 전환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셋째주(2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15% 올라 지난주(0.10%) 대비 상승폭이 0.05%포인트 확대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위주로, 동대문구(0.25%)는 답십리·휘경동 위주로, 강북구(0.24%)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22%)는 구의·광장동 위주로, 노원구(0.22%)는 월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06%)는 압구정·역삼동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방배동 역세권 위주로 하락했으며, 강서구(0.31%)는 가양·염창동 위주로, 관악구(0.28%)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의 경우 0.07%를 기록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정주여건 양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09%), 서울(0.15%)은 상승, 지방(0.00%)은 보합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울산(0.08%), 경기(0.07%), 전남(0.05%), 경남(0.03%), 전북(0.02%) 등은 상승, 인천(0.00%)은 보합, 광주(-0.07%), 제주(-0.05%), 대구(-0.03%), 경북(-0.02%), 충남(-0.02%) 등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0.16%), 서울(0.22%) 및 지방(0.05%) 모두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13%), 인천(0.13%), 울산(0.12%), 부산(0.08%), 충북(0.08%), 전남(0.05%), 경남(0.05%) 등은 상승, 제주(-0.03%), 강원(-0.01%)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수요 대비 매물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입지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임차문의가 꾸준히 지속되며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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