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공연 창작자와 관객을 연결하는 문화예술 플랫폼 사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상생형 공연 예매 플랫폼 투더문(TWOTHEMOON)을 지난 22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투더문은 단순 티켓 예매 서비스를 넘어 공연 창작자와 관객, 기획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공연 탐색부터 예매, 콘텐츠 소비까지 하나의 채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형태다.
공연 탐색 메뉴인 'PYO(표)'에서는 성수·홍대·이태원 등 주요 문화 상권 중심의 공연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자신의 이동 동선에 맞춰 주변 공연을 자연스럽게 찾고 참여할 수 있다.
'쇼룸(Showroom)' 메뉴에서는 공연 티저 영상, 아티스트 인터뷰, 비하인드 콘텐츠 등을 제공해 관객이 공연과 창작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핵심 기능인 '미니 스테이지(Mini Stage)'는 신진 아티스트와 중소 공연기획사를 위한 전용 공간이다. 홍보 채널과 독립적인 예매 인프라를 제공해 초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기존 대형 예매처에서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창작자들이 관객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 운영의 공정성과 안정성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우리WON뱅킹과 분리된 독립 앱·웹 환경을 구축했으며, 전용 서버 인프라와 유량 제어 시스템, 매크로 방지 솔루션을 도입해 대규모 예매 상황에서도 실수요자 중심의 접근 기회를 보장하도록 설계했다.
김범상 우리은행 티켓판매플랫폼팀장은 "투더문을 통해 창작자와 관객이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 문화예술 지원을 확대하고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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