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2층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어울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재활을 위해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동아리 활동 참여 어르신 등 지역 주민 27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나연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천연재료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초콜릿·사탕 목걸이 만들기’, ‘서로 응원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등 오감을 자극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샴푸바 제작은 재료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인지 자극을 유도했으며, 초콜릿 목걸이 만들기는 색과 향을 활용한 감각 자극으로 참가자들의 정서적 활력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난생처음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손끝에서 느껴지는 정성이 뿌듯했다”며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활동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이 편견 없이 어우러져 일상의 행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취약계층 건강 지원 등 지역 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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