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홈닉', 서해종합건설과 손잡고 스마트 주거 생태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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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닉', 서해종합건설과 손잡고 스마트 주거 생태계 넓힌다

폴리뉴스 2026-04-23 14:14:36 신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및 중견 건설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주거 서비스의 표준을 새로 쓰는 모양새다.

삼성물산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에서 서해종합건설과 스마트 주거 기술 교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해그랑블 by 홈닉'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용 삼성물산 DxP사업부장과 김상동 서해종합건설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형 주거 환경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해종합건설 김상동 대표이사(왼쪽)와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부사장)이 스마트 주거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서해종합건설 김상동 대표이사(왼쪽)와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부사장)이 스마트 주거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6월 분양을 앞둔 인천 왕길동 서해그랑블 신축 단지 입주민들은 전용 플랫폼인 '서해그랑블 by 홈닉'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다. 입주민들은 앱 하나로 홈 IoT 기기 제어부터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방문 차량 등록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단순한 플랫폼 도입을 넘어 기술적 협력도 강화한다. 삼성물산의 AI 기반 주차 서비스와 층간소음 저감 기술, 그리고 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REMS) 등 고도화된 스마트 홈 솔루션을 공유하며 주거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이주용 부사장은 "서해종합건설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편의와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종합건설 김상동 대표 역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스마트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홈닉은 SK에코플랜트, 한화건설, 호반건설 등 15개 이상의 건설사와 협업하며 브랜드 경계를 허물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이 자사 브랜드인 '래미안'에 국한되지 않고 플랫폼 공급자로서 입지를 굳히며 스마트 홈 시장의 지배력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폴리뉴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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