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정약용의 사상을 보육 현장에 녹여낸 교육을 통해 지역형 보육 모델 구축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약용 보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특색 보육 프로그램인 ‘정약용 보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약용의 철학과 가치를 아이들의 일상과 놀이 속에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보육교직원 약 1천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약용의 생애와 교육 철학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함께, 이를 보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 중심 실무 교육으로 구성됐다. ‘삶의 지혜’, ‘세상을 바꾸는 생각’, ‘놀이로 만나는 정약용’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철학을 자연스럽게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놀이로 만나는 정약용’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개정 표준보육과정 안에서 정약용의 교육 철학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의 사상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구현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양주만의 보육 철학이 현장에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약용 선생의 교육 철학을 반영한 보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지역 특화 보육 브랜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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