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경선을 사흘 앞두고 후보간 세결집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선 판세를 좌우할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면서 당내 경쟁구도가 단순 대결을 넘어 사실상 세력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23일 조용호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경선에 참여했던 송영만·조재훈 예비후보가 이날 조용호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두 예비후보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오산의 역사를 지키고, 만들고, 이어 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오산 발전을 위해 조용호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선과정을 두고 “더 나은 오산을 만들기 위한 공정한 경쟁이자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과정이었다”고 규정하면서 최종 선택은 ‘단일대오 형성’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조용호 예비후보에 대해 “경기도의원 경험과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 준비된 인물”이라며 “시민들의 삶을 바꿀 실질적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용호 예비후보 역시 즉각 화답하며 세 결집에 속도를 붙였다.
그는 “함께 경쟁했던 두 예비후보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비전까지 모두 이어 받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지는 단순한 개인 지지를 넘어 오산의 미래를 위한 통합의 출발”이라며 “모든 예비후보와 지지자가 함께하는 ‘원 팀 오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는 김민주·조용호 예비후보가 진출했으며 오는 27∼28일 전화여론조사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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