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를 따라 화성을 여행하며 시민들이 기록한 바다 풍경이 서울 도심 전시로 옮겨졌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 홍보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뱃놀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축제의 주 무대인 전곡항 마리나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풍경을 담은 시민 사진 공모전 선정작과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해 바다의 풍경과 노을, 일상에서 마주한 해안 경관 등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화성 바다의 정취와 감성을 전달했다.
전시는 인사동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축제 마스코트 ‘뱃둥이’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도심에서 바다의 정취를 미리 경험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런 해양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리나 풍경이 인상적이어서 올해 축제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성뱃놀이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전곡항 전역을 하나의 테마 공간으로 확장하고, 단순 승선 체험을 넘어 국가유산청과 협력한 ‘조선통신사선 재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야간 선셋 승선과 불꽃놀이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수도권 대규모 마리나인 전곡항 일대에서 열린다. 요트·보트·유람선 등 다양한 선박 승선 체험을 비롯해 갯벌 체험, 야간 불꽃놀이 등 육지와 해양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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