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빌트인 가전 패키지 공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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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빌트인 가전 패키지 공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뉴스락 2026-04-23 13:3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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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신규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발표했다. 사진 LG전자 [뉴스락]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신규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발표했다. 사진 LG전자 [뉴스락]

[뉴스락] LG전자가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현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방가전 'LG 빌트인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6'에서 신규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100년 역사를 지닌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2025년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규모가 약 6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럽은 전체 시장의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특성과 고객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유럽 전용 빌트인 가전 패키지를 마련하게 되었다.

'LG 빌트인 패키지'는 오븐, 인덕션, 냉장고,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종합 주방가전 솔루션이다. 고객은 주방 구조와 개인 취향에 맞춰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사나 리모델링 시 전체 구매는 물론 단계적인 교체도 가능하여 유연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오래된 주택과 구시가지 비중이 높아 주거 공간이 상대적으로 협소한 유럽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20인치대 제품군 중심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힌지와 방열 기술을 강화했으며, 가전과 가구장 사이의 여백을 최소화하고 돌출부를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적용하여 일체감 있는 주방 공간을 완성한다.

이번 패키지는 에너지 효율과 사용자 편의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의 높은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LG전자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여 제품 성능을 고도화하고 보다 스마트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에는 'AI 센스클린(AI SenseClean)' 기능이 탑재돼 AI가 디지털 탁도 센서를 통해 세척 단계별 오염도를 분석하고 물 온도, 헹굼 횟수, 세제량 등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오염이 적을 경우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냉장고에는 'AI 프레시(AI Fresh)' 기능이 적용돼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 빈도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온도를 선제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한다. 이와 함께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를 웃도는 성능도 갖췄다. 식기세척기와 냉장고는 각각 A등급보다 30퍼센트와 10퍼센트 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A-30퍼센트, A-10퍼센트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이번 'LG 빌트인 패키지'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를 앞세운 '듀얼 트랙' 전략으로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30인치 이상의 SKS 제품군을 유럽으로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나아가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폭넓은 라인업을 기반으로 고급 주택 건설사와 다세대 주택 개발사 등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LG전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전시 규모를 이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SKS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쿠킹쇼와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밀라노 전역에서 열리는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도 참여하여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유럽 주거 공간의 특성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빌트인 솔루션으로 프리미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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