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감염 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나섰다.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부천세종병원 공공의료사업팀과 간담회를 열고, 관내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시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전문 의료 인력과 자원을 갖춘 부천세종병원과 협력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온 감염관리 교육 성과도 공유됐다. 해당 교육은 현재까지 누적 500여 명이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의 체계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
또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시설 운영 형태에 따라 감염 위험 요인이 다르게 나타나는 점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 필요성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부천시는 앞으로 부천세종병원의 감염관리 전문 인력과 협력해 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기관 운영 형태에 맞춘 교육을 통해 감염병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