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차 써클차트, AKMU 5관왕 위엄…TXT·플레이브·BTS 최상위권 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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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차 써클차트, AKMU 5관왕 위엄…TXT·플레이브·BTS 최상위권 호령

뉴스컬처 2026-04-23 12:2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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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대형 기획사의 그늘을 벗어나 오롯이 자신들만의 음악적 서사로 대중의 마음을 관통한 AKMU(악뮤), 재계약 이후 한층 단단해진 결속력으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장르적 파격과 함께 팬덤의 확장을 증명한 플레이브(PLAVE), 그리고 글로벌 차트의 영원한 맹주 방탄소년단(BTS)이 16주차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K팝 시장의 다채로운 지형도를 그려냈다.

AKMU,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방탄소년단. 사진=KBS2 캡처, 김규빈 기자, 블래스트, 빅히트 뮤직
AKMU,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방탄소년단. 사진=KBS2 캡처, 김규빈 기자, 블래스트, 빅히트 뮤직

23일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2026년 16주차(4월 12일~18일) 써클차트 결과에는 음원과 음반, 글로벌 지표에 이르기까지 각 부문 상위 3위권을 독식한 톱티어 아티스트들의 압도적인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 AKMU, 디지털 차트 1·2위 줄 세우기…진정성이 이끈 '회복의 5관왕'

이번 주차 디지털 종합 차트의 주인공은 단연 AKMU다. 정규 4집 '개화'의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으로 디지털 차트 1위(2083만4146점)에 오른 데 이어, 수록곡 '소문의 낙원'까지 2위(1887만2640점)에 올려놓으며 최상위권을 석권했다. 스트리밍, V컬러링 등 총 5개 부문 1위를 싹쓸이한 이들의 성과는 단순히 차트 성적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AKMU.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AKMU.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오랜 시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영감의 샘터'에서 내디딘 첫걸음이자, 깊은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무대에 선 이수현의 진정성 있는 회복 서사가 대중의 깊은 공감을 끌어낸 결과다. 자극적인 트렌드 속에서도 담백한 위로와 서사만으로 음원 생태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AKMU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플레이브, 앨범 차트 1~3위 장악한 폭발적 팬덤 화력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는 보이그룹들의 막강한 화력이 차트 최상단을 빈틈없이 채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로 164만5127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앨범 차트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재계약 이후 첫 컴백이라는 중요한 분기점에서 7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굳건한 기초체력을 뽐냈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 역시 디지털 종합 차트 3위(1636만8185점)에 안착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더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사진=김규빈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사진=김규빈 기자

그 뒤를 바짝 추격한 것은 버추얼 아이돌의 한계를 부수고 있는 플레이브다. 기존의 감성적인 노선을 넘어 강렬한 전투 서사와 록킹한 무드를 담아낸 네 번째 미니앨범 'Caligo Pt.2'로 일반반 2위(63만9459장), POCA 버전 3위(50만3051장)를 연달아 장악했다.

리테일 앨범 차트와 BGM 차트까지 1위를 거머쥐며 2관왕에 오른 이들의 성과는 버추얼 아티스트를 향한 팬덤의 충성도와 확장성이 실물 아이돌의 그것을 이미 넘어서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 방탄소년단, 글로벌 차트 1·3위 수성…흔들림 없는 'BTS 2.0'의 비행

글로벌 K-pop 차트에서는 절대적인 맹주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프로젝트 그룹 헌트릭스(HUNTR/X)의 최상위권 포진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타이틀곡 'SWIM'이 4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헌트릭스의 'Golden'이 2위, 방탄소년단의 수록곡 '2.0'이 3위를 기록하며 톱3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차트 3.0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인 팬덤의 맹목적인 지지 기반 위에 세워진 이들의 장기 롱런은, 단순한 차트 유행을 넘어 'BTS 2.0'이라는 새로운 챕터 속에서도 변함없이 안정적인 궤도를 순항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방탄소년단 도쿄 공연.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도쿄 공연. 사진=빅히트 뮤직

각자의 서사와 장르적 도전을 무기로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한 대세들의 눈부신 활약이 앞으로의 K팝 시장에 또 어떤 흥미로운 지형 변화를 가져올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써클차트는 2010년부터 10년 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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