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길성 중구청장 공천안 ‘의결 보류’…이중당적 논란 재점화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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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길성 중구청장 공천안 ‘의결 보류’…이중당적 논란 재점화 [6·3 지방선거]

한국금융신문 2026-04-23 12:1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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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후보./사진제공=서울 중구[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후보 공천안을 의결하지 않았다. 이중 당적 의혹을 이유로 자격 재검토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보류됐던 서울시당 공직후보자 추천안 18건 중 17건만 의결했다. 김 후보 건은 의결하지 않고 서울시당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일 보류됐던 공천안에 대한 후속 조치다. 당시 최고위는 서울시당 추천안 182건 중 18건에 대해 중앙당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결을 보류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예비후보 당적 조회 결과 2개 이상 정당 가입 이력이 확인됐다”며 “정당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고, 면접 소명에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 후보를 추천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즉각 반발했다. 김 후보의 이중 당적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당은 “김 후보는 2022년 첫 출마 당시 과거 민주당 당적이 남아 있음을 확인하고 즉시 정리했다”며 “이후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돼 당선된 만큼 문제 소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재의결을 통해 후보 추천을 다시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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