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 롯데, 시범경기 1위 기세 어디로…꼴찌 추락에도 돌파구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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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패패패' 롯데, 시범경기 1위 기세 어디로…꼴찌 추락에도 돌파구 안 보인다

엑스포츠뉴스 2026-04-23 12:0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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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최하위로 추락, 2026시즌 개막 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롯데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2차전에서 1-9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6일 잠실 LG 트윈스전부터 시작된 연패가 '5'까지 늘어났다.

롯데는 이날 좌완 영건 김진욱이 선발투수로 출격, 연패 탈출을 노렸다. 김진욱은 최근 빼어난 투구로 팬들로부터 '사직 스쿠발'로 불리는 등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김진욱은 2회초 2사 후 양석환을 볼넷, 강승호를 안타, 박지훈을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 곧바로 정수빈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두산에 리드를 뺏겼다.



롯데는 2사 3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의 폭투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이날 얻은 유일한 득점이었다. 9회까지 두산 마운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다.

롯데는 오히려 5회초 1점, 7회초 2점을 내주면서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9회초에는 4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안방에서 5연패의 쓴맛을 보면서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2025시즌 전반기를 3위로 마감, 2017시즌 이후 멈춰 있는 가을야구 시계를 다시 돌릴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 거짓말 같은 추락 속에 최종 순위 7위에 그쳤고, 구단 역사상 최초의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흑역사를 썼다.

롯데는 2026시즌 준비 과정에서 뚜렷한 외부 전력 보강이 없었다.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한 우타거포 한동희가 사실상 유일한 플러스였다. 올해 전력 평가에서 자연스럽게 5강 후보로 분류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나승엽, 고승민 두 명의 주전 야수가 지난 2월 대만 스프링캠프 기간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 KBO 출전 징계를 받아 2026시즌 초반 1군 게임에 나설 수 없는 악재까지 겹쳤다.



롯데는 일단 시범경기를 1위로 마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3월 28~29일 개막 시리즈에서는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연승을 질주,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롯데는 4월 17경기에서 4승13패로 월간 승률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타선이 터지는 것도, 투수들이 버텨주지도 못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를 제외하면 타선의 침묵이 특히 심각하다. 간판타자 역할을 기대했던 윤동희는 슬럼프 여파로 2군으로 내려갔고, 캡틴 전준우도 타격감이 차갑게 식었다. 한동희도 기대했던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롯데는 2군에 머무르고 있는 주전 야수들의 복귀를 제외하면 향후 플러스될 전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기존 1군 자원들의 분발 없이는 탈꼴찌는 불가능하다. 벌써 승패마진을 마이너스 8까지 까먹은 가운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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