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과거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멤버였던 로렌이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23일(한국시간) “로렌이 토트넘의 현재 위기에 대해 놀라운 발언을 했다. 그는 토트넘이 충격적인 강등을 피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 가능성이 존재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차례대로 팀을 지휘했으나 크게 변하는 건 없다. 최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비슷하다.
그런데 최근 아스널 레전드 로렌이 토트넘이 잔류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이 라이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발언이었다. 그는 “아스널 팬으로서 매 시즌 보고 싶은 경기가 있다. 바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라고 말했다.
이어서 “매 시즌 가장 큰 라이벌과 맞붙는 건 좋다. 토트넘이 강등되는 건 아스널 팬이나 프리미어리그 전체에 좋은 소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토트넘과 경기하고 이기는 건 좋다. 난 그게 계속되길 원한다. 개인적으로 토트넘이 잔류하고 우리가 다음 시즌에도 이기길 바란다”라고 더했다.
한편 로렌은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하기도 했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널의 선두 자리를 뺏었다. 로렌은 “아르테타 감독이 위험에 처했다거나 아스널이 트로피를 못 딴다는 이야기는 멈춰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 난 긍정적이고 확신한다. 맨시티에 패배했다고 해서 우승 경쟁이 끝난 건 아니다. 맨시티가 더 나았던 게 아니라 그저 기회를 살렸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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