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지율 15%…창당 이후 최저 기록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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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15%…창당 이후 최저 기록 [NBS]

경기일보 2026-04-23 11:3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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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100만 책임당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4월 9일 국회에서 열린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100만 책임당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2020년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15%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에서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2%였으며,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29%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하며 2020년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저치는 대선 패배 이후인 지난해 8월1주 조사에서 나타난 16%였다.

 

NBS 정례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 선출 이후 20~25% 수준을 유지해왔다. 이후 올해 2월 4주차 조사에서 처음으로 20% 아래인 17%로 내려간 뒤 이번 조사에서 15%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9%였다. 직전 조사인 2주 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로, 취임 후 3주째 최고치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21%로 직전 조사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 지역에서 민주당보다 낮았다. 경기·인천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13%, 더불어민주당은 48%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6%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5%, 민주당은 41%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20%, 민주당은 40%였다.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29%)보다 4%p 하락한 25%였으며, 민주당은 34%로 집계됐다.

 

제9회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8%,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0%,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물가 수준에 대해서는 ‘매우 부담된다’ 37%, ‘부담이 되는 편이다’ 53%로 ‘부담이 된다’는 응답이 91%로 나타났다.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8%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7.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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