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팀은 된다' 20억 1선발 빠져도, LG 든든한 3억 아시아쿼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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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팀은 된다' 20억 1선발 빠져도, LG 든든한 3억 아시아쿼터 있다

일간스포츠 2026-04-23 11:1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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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니 치리노스의 팔꿈치 부상 악재 속에서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의 저력은 여전하다. 저비용·고효율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29)가 특히 눈에 띈다. 

웰스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0 영봉승을 이끌었다. 볼넷은 단 1개였고, 삼진을 7개를 뽑아냈다. 시즌 2승(1패)째를 달성한 웰스는 평균자책점을 2.12에서 1.44(KBO리그 전체 5위)까지 낮췄다. 

호주 출신의 웰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뛰며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로 검증을 마쳤다. KBO리그가 올해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면서 웰스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지방 A구단 감독은 "우리도 웰스를 영입하려고 노력했지만, 서울 연고지인 LG를 이길 수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웰스. 사진=구단 제공

LG는 아시아쿼터 투수에게 최대한 줄 수 있는 20만 달러(3억원)를 웰스에게 투자했다. 다른 팀들도 아시아쿼터 투수와 2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대부분 1군에 남아 있기도 쉽지 않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도 시즌 전에는 웰스를 왼손 투수 김윤식과 함께 롱릴리프로 기용할 심산이었다. 지난해 우승 선발진(치리노스-앤더스 톨허스트-임찬규-손주영-송승기)에 굳이 변화를 줄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손주영이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다녀온 후 팔꿈치와 내복사근 부상으로 로테이션 합류가 불발되자 웰스에게 '임시 선발'을 맡겼다.
개막전 선발 나선 치리노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일인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LG 선발 투수 치리노스가 역투하고 있다.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더 큰 문제는 치리노스의 팔꿈치 부상이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의 상태가 좋지 않다.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로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치리노스는 올 시즌 140만 달러(20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치리노스는 3월 28일 KT 위즈와 개막전을 포함해 4차례 등판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다. 1선발의 갑작스러운 이탈은 LG의 치명타였다. 염경엽 감독은 "구단에서 (대체 선수 선발 등)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리노스의 회복에도, 대체 선수 계약에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LG는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는 웰스 덕분에 시간을 벌고 있다. 웰스는 "선발 로테이션에 남고 싶은 욕심"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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