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막고 노화 늦춘다"···여성 이너뷰티 대안 떠오른 '아몬드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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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막고 노화 늦춘다"···여성 이너뷰티 대안 떠오른 '아몬드 밀크'

여성경제신문 2026-04-23 11:0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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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외선 및 피로 대책으로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 밀크의 효능을 조명했다. 항산화 작용과 저칼로리 특성을 지녀 피부 보호 및 피로 해소에 기여한다. 일상적 건강 관리 수단으로의 활용을 권장한다는 전문가 제언도 나온다. /픽사베이 
여름철 자외선 및 피로 대책으로 비타민 E가 풍부한 아몬드 밀크의 효능을 조명했다. 항산화 작용과 저칼로리 특성을 지녀 피부 보호 및 피로 해소에 기여한다. 일상적 건강 관리 수단으로의 활용을 권장한다는 전문가 제언도 나온다. /픽사베이 

# 때 이른 불볕더위에 부쩍 푸석해진 피부가 고민이던 직장인 이 씨는 최근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친구로부터 솔깃한 '뷰티 팁' 하나를 전해 들었다. 시부야의 한 발표회에서 화제가 됐다는 '아몬드 밀크' 활용법이다. 생으로 씹어 먹을 때보다 액상으로 마셔야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의 체내 흡수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내용이었다. 이 씨는 친구의 조언대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위해 딸기와 생강을 넣은 아몬드 밀크로 아침을 열고, 입맛 없는 점심엔 메밀국수 장국(멘쯔유)에 물 대신 아몬드 밀크를 부어 고소한 감칠맛을 즐기기 시작했다. 일본 현지 셰프들까지 똠얌꿍 같은 요리에 접목할 만큼 활용도가 높다는 말에, 이 씨는 파인애플을 섞은 피로 해소 음료까지 직접 만들어 마시며 올여름 자외선과 노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자외선 차단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몬드 밀크(Almond Milk)'가 주목받고 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혈행을 개선하는 등 여름철 건강 관리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지난 22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외식업체 '촘푸'에서 열린 '아몬드 밀크 연구회' 발표회에서는 아몬드 밀크의 영양학적 가치와 활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발표에 나선 시바타 마키(柴田真希) 관리영양사는 일본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몬드 밀크는 아몬드와 물을 배합해 만든 식물성 음료"라며 "천연 보충제 역할을 하는 아몬드는 잘게 부수어 액상 형태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저당질, 무콜레스테롤 특징을 지녀 칼로리 제한 등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아몬드 밀크의 핵심 성분은 '비타민 E'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진피층에 발생하는 활성 산소는 주름, 처짐 등 노화의 주된 원인이 된다. 비타민 E는 이러한 활성 산소를 억제해 악영향으로부터 피부 장벽 기능을 보호하고 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여름철 3대 고민 대응, 아몬드 밀크 활용 레시피 3선

아몬드 밀크 연구회는 아몬드 밀크 음용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과일과 혼합한 맞춤형 레시피 3종을 공개했다.

1. 딸기·생강 아몬드 밀크 (자외선 대응) 아몬드 밀크의 비타민 E와 딸기의 비타민 C가 결합해 항산화 작용의 시너지를 내는 음료다.

재료: 냉동 딸기(100g), 꿀(1~2큰술), 다진 생강(1~2작은술), 아몬드 밀크(300~400ml), 민트.

제조법: 해동한 딸기를 핸드 믹서로 곱게 간 뒤, 꿀과 생강을 넣고 전자레인지(600W)에 1분 30초간 가열한다. 잔에 얼음과 함께 담고 아몬드 밀크를 부어 완성한다.

2. 바나나·시나몬 아몬드 밀크 라테 (포만감 및 체중 관리)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 성분이 체내 순환을 돕고 부종을 완화한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을 유지해 에너지 보충에 적합하다.

재료: 바나나(1개), 인스턴트 커피·뜨거운 물·수수설탕(각 1~2큰술), 시나몬, 아몬드 밀크(300~400ml).

제조법: 바나나 일부를 얇게 썰어두고, 나머지는 으깬다. 으깬 바나나에 커피, 물, 설탕을 섞어 5~10분간 거품을 낸 뒤, 아몬드 밀크 위에 얹어 섭취한다.

3. 파인애플·로즈마리 아몬드 밀크 (여름철 피로 해소) 파인애플에 함유된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Bromelain)'이 소화를 촉진해 여름철 식욕 부진 및 위장 부담 경감에 도움을 준다.

재료: 파인애플(100g), 로즈마리(3줄기), 사탕무 설탕(1~2큰술), 아몬드 밀크(300~400ml).

제조법: 믹서로 간 파인애플에 설탕과 찢은 로즈마리 1줄기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가열한다. 잔에 얼음과 가열한 재료를 담고 아몬드 밀크를 붓는다.

다만 단점도 있다. 시판 중인 아몬드·귀리 등 식물성 대체유의 단백질 함량은 우유나 두유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대 김선효 교수팀이 시판 음료 163종을 분석한 결과, 100㎖당 단백질 함량은 두유(3.2g)와 우유(3.1g)가 비슷했으나 식물성 대체유는 0.9g에 그쳤다. 건강을 위해 선택하는 대체 음료가 실제 영양 측면에서는 우유의 핵심 성분을 온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 함량 역시 큰 차이를 보였다. 우유는 100㎖당 평균 118㎎의 칼슘을 함유한 반면, 식물성 대체유는 칼슘이 극히 적거나 일부 강화 제품을 제외하면 영양성분 표시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원유 100%인 우유와 달리 식물성 대체유는 원재료와 제조사에 따라 영양 편차가 극심한 만큼 소비자의 주의 깊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브로멜라인(Bromelain)= 파인애플 줄기와 열매에서 추출되는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소화를 돕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항염 작용과 부기 완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경제신문 김현우 기자
hyunoo9372@seoulmedia.co.kr

*여성경제신문 기사는 기자 혹은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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