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가 22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의정활동의 마침표를 앞둔 제9대 고창군의회가 마지막 회기에 돌입하며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고창군의회는 22일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그동안 추진된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군의회는 '운곡습지 국가생태 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각 부서장으로부터 현장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총 21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된다. 자치 행정위원회 소관으로는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 등 12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는 음식문화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안 등 9건이 다뤄진다. 지역 경제와 생활 밀착형 정책이 포함된 만큼 실효성 있는 심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임종훈 고창군의원이 2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창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종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창의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관광과 식품 산업의 연계를 핵심으로 ▲차별화된 지역 먹거리 개발 ▲김치 산업 활성화 ▲유네스코 유산과 '고창 치유 한상'을 결합한 프리미엄 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 등을 제안하며 고창 형 관광 산업의 고도화를 강조했다.
조민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이 단순 점검을 넘어 군민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겠다는 실천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9대 고창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그간의 의정 성과를 점검하고, 차기 의회로 이어질 정책적 기반을 다지는 마무리 수 순에 들어갔다.
남은 기간 동안 '현장 중심 의정'과 '군민 체감 성과'라는 두 축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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