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측이 ‘위대한쇼: 태권’ 제작사의 출연료 미지급과 사기 혐의에 대해 “당사와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23일 MBN 측은 “MBN은 이미 지난 2025년 10월 2일까지 총 제작비 전액을 지급 완료하며 계약상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현재 불거진 사기 혐의 및 미지급 사태는 당사와 무관하다.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의 방만한 경영과 명백한 계약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MBN 측은 “당사 역시 이번 사태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과 금전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현재 MBN은 사태의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제작사 측에 △ 무단 초과 제작비 내역 △ 미지급 총액 △ 출연 계약서 임의 작성 경위 등에 대한 내용증명을 발송한 상태다. 다만 “제작사 대표가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며 요청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영된 글로벌 태권도 오디션 ‘위대한 쇼: 태건’과 관련해 작가, 스태프, 출연자 등이 외주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우승자 권영인의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MC 장성규 등 출연진의 출연료, 현장 스태프 인건비 역시 정산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N 측은 이와 관련해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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