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호르무즈 해협 불안정 원인은 美·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이란에 파견된 정병하 외교부 장관 특사가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면담했다.
23일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정 특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테헤란에서 아락치 장관을 만났다.
정 특사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인사를 전하며 한-이란 관계 증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휴전이 이뤄진 것을 환영하면서 외교적 노력을 통해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락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불안정의 원인을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공격으로 지목하며 "이 상황에서 발생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침략 당사자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 국민을 상대로 한 범죄를 규탄하기 위해 각국이 명확하고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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