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남자배구 대표팀이 다음달 4일 소집을 앞두고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될 남자배구 국가대표 선수 14명을 선발했다. 세터 2명, 리베로 2명, 미들블로커 4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아포짓 2명이 포함됐다.
세터는 황택의(KB손해보험), 김관우(대한항공)가 선발됐다. 리베로는 장지원(KB손해보험), 김영준(우리카드)이 이름을 올렸다. 미들블로커는 이상현(우리카드), 차영석(KB손해보험), 최준혁(대한항공), 박창성(OK저축은행)이 발탁됐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정한용(대한항공), 임재영(대한항공), 임성진(KB손해보험), 이우진(삼성화재)이 포함됐다. 아포짓에는 임동혁(대한항공), 차지환(OK저축은행)이 합류했다.
주목할 선수는 김관우와 이우진이다. 대한항공 2년 차 세터 김관우와 이탈리아를 거쳐 삼성화재에 입단한 이우진은 한국 배구의 미래로 불린다. 이들은 2023 국제배구연맹(FIVB)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에서 30년 만에 3위를 차지할 때 주역으로 활약했다.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14명의 대표팀 선수들은 다음달 4일 첫 훈련에 들어가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닝보로 이동해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이 기간 중국 대표팀과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26년 AVC컵,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 총 4개 국제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26 아시아선수권에서는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노린다. 또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 소속 선수들은 2026년 아시아배구연맹(AVC) 챔피언스리그 참가 일정으로 6월부터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선수단 운영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전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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