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밤섬 인근서 어종조사…수질 개선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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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밤섬 인근서 어종조사…수질 개선 여부 확인

연합뉴스 2026-04-23 10:2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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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어종 조사 한강 어종 조사

서울시가 23일 오전 서강대교 하부 밤섬 인근에서 한강 어종 조사를 실시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23일 오전 서강대교 하부 밤섬 인근에서 한강 어종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2002년부터 5년마다 어류 분야를 조사 중이지만, 주기가 길어 한강의 환경 변화를 감지하기 쉽지 않다. 이에 서울시는 매년 4월과 10월 정기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어류가 있을 경우 서울시는 전문가에게 품종 구별을 의뢰해 보다 정확하게 어종과 개체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는 한강의 수질 개선과 자연성 회복 정도를 확인하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강에선 1990년 기준 366종의 생물이 서식했는데 2022년에는 주요 보호종을 비롯해 2천62종의 생물이 발견됐다. 어종도 1990년 21종에서 2022년 69종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어종 조사에선 잠실수중보 남단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쏘가리가 발견됐다. 한강 고유종인 참중고기, 가시납지리, 꺽지 등도 서식했다.

최근 샛강생태공원에서는 왜가리 가족이 알을 품고 둥지를 튼 모습도 발견됐다. 먹이사슬 상위 포식자인 왜가리가 번식한다는 것은 한강의 생태가 개선됐음을 뜻한다.

시는 20년 가까이 진행해온 호안 복원으로 인해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콘크리트 위주의 인공 호안을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 중이다. 이달 7일 한강 전체 복원 대상 구간 57.1㎞ 중 91.4%에 해당하는 52.2㎞를 복원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강이 자연과 시민이 함께 살아가는 수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한강 수변의 자연성 회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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