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연기되면서 환율이 23일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78.55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78.0원에서 출발했다. 전날에는 미·이란 협상이 무기한 연기된 영향으로 환율이 사흘 만에 반등해 1476.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으며, 이후 야간 거래에서는 1480.3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기한을 정하지 않고 연장하기로 했지만,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해협에서 선박 나포에 나서는 등 긴장 상황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2 상승한 98.640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2.96달러로 전장 대비 3.7% 상승했고,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101.91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9% 오른 158.65엔을 기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4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23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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