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구글 클라우드가 주관하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Google Cloud Partner Awards)에서 '올해의 파트너 2026'(Google Cloud Partner of the Year 2026) 한국 부문에 선정됐다. AI·클라우드 기반 AX(AI 전환) 역량과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상은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Google Cloud Next 2026)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글로벌 클라우드 및 AI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구글 클라우드 올해의 파트너는 협력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성과를 이끈 기업에 수여된다. LG CNS는 AI·클라우드 기술력, 사업 수행 역량, 고객 성과 창출, 성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 대표 파트너로 선정됐다.
LG CNS는 2023년 서비스·판매 파트너 부문 동시 수상, 2024년 서비스 파트너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포함해 세 번째로 해당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매년 △국가별 올해의 파트너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현대화 △보안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를 기반으로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백 건의 AI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제미나이 기반 기업형 AI 사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며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고객의 전사적 AX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유전체 데이터 분석, 단백질 구조 예측 기반 신약 개발 서비스 등 AI 기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LG CNS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등 다양한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며 고객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2022년 9월 미국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디지털 전환 협약 'DTP'(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ship)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이후 2023년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에서 AI 협력 강화를 논의했으며, 2025년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AX 사업 공동 확대에 합의했다. LG CNS는 2020년부터 구글 클라우드 최고 등급 파트너인 '프리미어 파트너'(Premiere Partner)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기술 및 사업 역량이 있다. LG CNS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 분석, 인프라 등 총 6개 영역에서 전문 역량 인증(컴피턴시)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획득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인증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설계·구축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부여된다. LG CNS는 2024년 아시아 최초로 구글 클라우드의 AI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김태훈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AI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AX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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