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의 질투심이 불붙으며 감정의 소용돌이가 시작됐다.
2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이 진행된 가운데, 선택 결과가 예상과 빗나가면서 31기의 로맨스 판도가 뒤흔들리는 현장이 공개됐다.
세 번째 아침을 맞은 '솔로나라 31번지'에서 순자는 밤새 경수를 떠올리며 한숨도 자지 못했다. 피곤한 상태에서도 순자는 공용 거실로 향해 김치콩나물국을 끓였다. 전날 경수가 "김치콩나물국이 먹고 싶다"고 했던 말을 떠올리면서 아침 식사를 준비한 것.
잠시 후, 경수가 나타나 "31기의 대장금!"이라며 순자를 칭찬했고, 이에 순자는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모닝 산책까지 함께했으며, 산책 후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람과 있으면 잘 웃게 된다"고 결혼까지 상상할 정도로 감정이 깊어졌음을 알렸다.
'룸메이트'인 영수와 영식은 기상하자마자 아침 러닝에 나섰다. 이때 정숙이 공용 거실로 들어오다가 영식과 마주쳐 러닝에 조인했다. 밖으로 나가기 전 영수는 주방에서 요리 중이던 순자를 발견해 급히 피로회복제를 건네며 호감을 표현했다.
러닝을 마친 뒤, 영식과 정숙은 1:1 대화를 이어갔고, 두 사람은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매개로 하루를 보내는 방식과 가치관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같은 시각, 두 사람의 러닝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정희는 꽃단장을 마치고 공용 거실에 왔다가 영식과 정숙이 함께 러닝을 했다는 사실을 들어 당황스러워했다.
이와 관련 정희는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제가 그분(영식)을 100% 충족시키지 못하는 건가 싶었다"며 영식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정숙과 대화를 나누게 된 정희는 "영식 님은 어떠냐?"라고 물었는데, 정숙이 "마음에 들어왔다"고 답하자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옥순을 찾아가 "집에 가고 싶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아침 식사 자리에서는 영숙이 경수 옆에 앉아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했다. 이 모습을 본 순자는 경계의 눈빛을 감추지 않았고, 이후 영숙은 순자를 따로 불러내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순자는 망설임 없이 "1순위는 경수"라고 강조했다.
영숙 역시 경수에게 관심이 커졌음을 알려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옥순은 영호와 상철 사이에서 자신의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상철이 먼저 옥순을 찾아가 전날 대화가 짧게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자, 옥순은 "전 우선순위가 빠르게 정리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의 연애 방식을 확고하게 밝혔다. 상철은 옥순의 단호한 태도에 한 걸음 물러섰으며, 뒤이어 옥순은 영호에게는 "우린 (사귀면) 안 싸울 것 같다"며 장난스럽게 플러팅을 했다.
비슷한 시각, 정희는 공용 거실로 들어온 영식을 보더니 "좋겠네. 밥이 들어가고"라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였다. 영식은 분위기가 싸해진 것을 느끼자 정희를 따로 불러 대화를 나눴다. 정희는 "사실 아까 아침에 울었다"며 영식-정숙에게 질투심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상황 자체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영식은 "감정에 동요를 줬다면 미안하다"며 조심스럽게 위로했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한 사람에게 직진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며 정희의 눈물 때문에 마음이 심란해졌음을 내비쳤다.
영수는 영자를 따로 불러내 산책 데이트를 했다. 바닷가 그네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의외로 잘 맞는 유머 코드를 확인하며 빠르게 가까워졌다. 영수는 "귀엽다"는 말로 호감을 표현했고, 숙소로 돌아온 영자는 "경수 님이 제게 별로 마음이 없는 것 같아서 정리해야 할지 고민된다. 반면 영수 님은 저한테 올 것 같다"고 다른 솔로녀들에게 얘기했다.
비슷한 시각, 경수는 정숙과 대화를 나누며 "현재는 두 명 정도를 보고 있다"며, 정숙에게 관심이 떨어졌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정숙은 전날 '다대일 데이트'를 우려해 경수가 아닌 영수를 선택한 것에 대해 "결과적으로 제가 안일했던 것 같다"고 인정하며 경수와의 관계를 아쉽지만 정리했다.
얼마 후,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진행했다. 솔로남들이 선택하는 이번 데이트 매칭에서 영숙은 경수를 원했지만, 광수가 자신을 택하자 당황스러워했다. 광수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해보겠다"며 전날 자신을 거절했던 영숙을 택해 '1:1 데이트'의 행운을 잡았다.
순자는 경수와 영수 모두에게 선택받으며 2:1 데이트가 확정됐다. 반면 영자는 영수를 기대했지만 영철이 자신에게 오자, "바보 된 기분"이라며 '멘붕'에 빠졌다. 옥순은 영호와 안정적인 1:1 데이트를 하게 됐고, 정희는 영식과 상철 모두에게 선택받으며 또 다른 2:1 구도를 형성했다. 정숙은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확정지었다.
'팀 순자' 데이트에서는 초반부터 경수와 순자가 '그사세'급 분위기를 형성해 영수를 소외시켰다. 대화 내내 순자의 시선과 반응이 경수에게 향하는 걸 본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마음이 저쪽으로 향해 있다"고 판단하며 고민에 빠졌다.
직후 '1:1 대화'에서 영수는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려 했고, 순자 역시 "좋은 사람의 시간을 뺏고 싶지 않다"며 영수를 거절했다.
반면 순자는 경수와의 '1:1 대화'에서는 "전 지금 (호감남이) 한 명"이라며 확고하게 말했다. 경수는 "저의 현재 1순위도 순자 님이 맞다"면서도 "그래도 아직 누군가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지"라며 영숙을 언급해 순자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숙-광수가 데이트에서 차례로 눈물을 쏟는 모습과 함께, 순자와 영숙이 경수를 두고 정면으로 맞붙는 현장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나는 솔로'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Plus,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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