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독립영화 이어 ‘영화학도’ 제자 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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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독립영화 이어 ‘영화학도’ 제자 지원 나섰다

스포츠동아 2026-04-23 08:0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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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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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독립영화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배우 유지태가 이번에는 대학 강단에서 제자들의 꿈이 장비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직접 조력자로 나섰다.

유지태의 적극적인 참여로 베이직스가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영상 창작자 육성을 위한 PC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이번 협력은 유지태가 교수로 활동하면서 평소 강조해온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창작 환경의 격차 해소’라는 철학이 바탕이 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베이직스는 약 1000만 원 규모의 노트북 및 PC 장비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가의 장비 마련에 대한 부담 없이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 학생들은 이번에 지원받은 장비를 활용해 ‘MBC C&I’가 주관하는 ‘KlingAI NEXTGEN 2026 대학생 크리에이터 영상 창작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학생들이 기술적 제약 없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유지태 는 그간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행사를 사비로 진행하는 등 이름 없이 빛나는 창작자들을 지원해왔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창작 생태계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고민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MOU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의 배우와 연출자들이 기술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을 쌓길 바라는 스승으로서의 마음이 담겼다.

한편, 유지태는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뿐만 아니라 교육자이자 사회 공헌가로서 창작계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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