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경력직 뽑는구나’ LG 웰스, 도미넌트 스타트 ‘완벽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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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경력직 뽑는구나’ LG 웰스, 도미넌트 스타트 ‘완벽 그 자체’

스포츠동아 2026-04-23 07: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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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란 웰스. 사진=뉴스1

라클란 웰스. 사진=뉴스1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경력직은 달랐다‘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뛴 바 있는 라클란 웰스(29, LG 트윈스)가 아시아 쿼터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자랑 중이다.

LG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2차전.

이날 LG 선발투수로 나선 웰스는 8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과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볼넷 허용은 단 1개.

LG는 웰스의 무실점 도미넌트 스타트와 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온 송찬의가 터뜨린 2점 홈런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세이브는 유영찬.

완봉의 기회를 살리지 않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으나, 웰스가 아시아 쿼터를 넘어서 최정상급 외국인 선수의 퍼포먼스를 자랑한 것.

웰스는 이번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5이닝을 던지며, 2승 1패와 평균자책점 1.44로 펄펄 날고 있다. 송승기와 함께 LG 선발 마운드를 이끄는 투수.

LG는 웰스를 영입할 당시 구원투수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손주영이 부상 이탈하자 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있는 것.

앞서 웰스는 지난해 키움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시즌 아시아 쿼터 0순위로 꼽힌 바 있다.

웰스는 전날 호투로 인해 꾸준히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요니 치리노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LG가 웰스에게 기회를 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아시아 쿼터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웰스가 LG의 2020년대 최초 KBO리그 리핏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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