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불법 유통 차단 시스템 '툰레이더'가 고도화되면서 작품 유료 결제액이 평균 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불법 복제 난이도가 높아지고 유출 시점이 지연되자, 기다림을 견디지 못한 독자들이 불법 사이트 대신 정식 플랫폼에서 결제하기 시작한 결과다. 특히 유료 회차 공개 후 24시간 이내에 유출되는 작품 수는 연초 대비 약 90% 급감했다.
기술적 대응과 더불어 한국과 글로벌의 연재 시차를 없앤 '동시 연재' 전략도 불법 유통 억제에 큰 역할을 했다. 기존에는 언어별 공개 시점 차이를 노린 불법 번역본이 기승을 부렸으나, 동시 공개를 통해 이를 원천 차단했다. 분석 결과 인기 작품의 불법 유출 시점이 연초보다 2주 이상 늦춰지며 불법 사이트의 콘텐츠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불법 복제 지연이 실제 창작자의 수익 보호로 직결된다는 점을 수치로 증명했다. 현재 전담 팀과 '안티 파이러시' 조직을 운영하며 저작권 보호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부 작품의 경우 유료 결제액이 최대 60%까지 증가하는 등 창작 생태계 보호 측면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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